추운 겨울철에는 히터를 작동시키는 차 내부와 온도가 낮은 외부와의 온도차이로 인하여썬팅시공을 한 필름 아랫면(몰딩 아래에

위치하여 보이지 않는 부분)에 습기가 차게 됩니다.

습기가 찬 상태에서 밤에 시동을 끈 후 주차시키면 차내부의 온도가 떨어지므로 필름 아랫면(몰딩에 들어가 있는 부분)이 얼어

붙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아침에 다시 차에 타서 무심코 운전석 혹은 조수석 창유리를 작동시키면 필름의 아랫면이 뜯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스키장 같이 상대적으로 외부 온도가 낮은 장소에 다녀온 차량에서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엔

아침에 차에 탔을 때 윈도우 스위치를 작동시키기 전에 히터를 켜서 실내온도를 어느 정도높인 후 윈도우 스위치를 작동시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스키를 타고 땀이 많이 배출되고 체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차량에 탑승하면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차량 유리창 내부에 적지 않은 수분이 물방울 형태로 맺히는데,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부드러운 청소용 융으로 유리면을

닦아주시면 이러한 현상을 미리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개의 경우 운전석, 조수석등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동절기에 필름이 탈착된 경우(떨어진 경우),해당 시공점에 내용을

알리신 후 상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